"우린 그냥 친구는 될 수 없겠는데."

안나 토드의 애프터 시리즈
(총 8권으로 되어 있다!)
wattpad에서 팬픽연재로 시작해서
엄청난 팬을 보유한 안나토드!
미국에서는 이렇게 팬픽이 크게 대성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당. 암튼 원래 팬픽이었던 이야기를
조금 각색해서 지금의 하딘과 테사가 탄생했다는데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야누스같은 하딘과
시시각각 변하는 하딘을 사랑하는 테사의
멀고도 험난한 사랑의 여정을 여덟권에 담아냈당
주요 등장인물은

하딘 스캇
: 어릴적 아버지에게서 받은 상처와 그로 인해
엄마가 겪게 된 끔찍한 일들로 트라우마가 생긴
이 남자는 각종 문제아들과 어울리는 반항아다.
타투가 가득하고 피어싱이 가득한 초록빛
눈동자를 가진 그는 우연히 시작한 내기로
테사를 마음에 담기 시작한다.
하딘이 테사를 정말 사랑하게 되면서
어렵고 무겁던 사랑에 정면으로 마주하려고
하는 모습이 한권한권 읽어나갈때마다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화를 내고 욱하는 마음에
상처를 주고 돌아서면 후회하는 후회남의 정석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테사를 위해 변하기 시작하고
웃음이 많아지고 감정을 소중히 생각하고
테사의 기분을 맞춰주고
서로 오해할만한 일은 만들지 않기.
점점 변화하는 하딘을 보면서
와 찐사랑이다 느꼈다, 몸에 연인을 위한
타투는 새기지 않는게 상책이라고 하나
하딘은 테사와 헤어질 생각이 없거등요
🤭🤭🤭🤭🤭
초기만 해도 계속 테사가 하는 질문에
제대로 된 대답을 하기보단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고 절 믿지 못하냐며 모든 걸 통제하려고
하지 마라고 하는 하딘이 진심으로 테사를
좋아하는 게 맞나 몇번이나 읽는 나도
의심했건만.
우리의 테사가 그걸 해냅니다
ㅋㅋㅋㅋㅋㅋ
중간에 몰리들이 너무 화나게 하고
테사의 엄마(....으)가 너무 짜증나는 성격이었지만
테사와 하딘의 주변엔 충분히 좋은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테사와 하딘이 몰리와 아이들 혹은
테사의 엄마로부터 받는 상처와 모욕감 같은
것들은 조금이나마 치유가 된다.
킴벌리와 반스, 카렌, 하딘의 엄마, 랜던같은.
(노아는 좋은데 중간에 자꾸 테사 엄마한테 고자질을 한다...물론 걱정되는 마음에서 그러는 건 이해하고.
여태 알던 테사가 테사가 아닌 것 같아 불안하고.
이렇게 해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고.
하딘에게 테사가 너무 아까워서 뺏기기 싫고.
하딘의 불량배스러운 모습에 테사가 위험에 처하는
걸 미연에 방지하고픈. 뭐 그런 마음은 이해하지만.)
어차피 답은 하딘.
어차피남자친구는하딘.
어남하란 말야ㅠㅠㅠ
노아의 사랑은 뭐랄까.
이성간의 사랑이라기 보단.
가족간에 주고받는 그런 애정?
그래서 1권은 하딘과 테사가 티격태격을
반복하고 반복하다 다시 사랑하고
또 의심하고 만났다 헤어짐을 계속 반복한다.
그래서 2권을 안 읽을 수 없게 만들지....

테사
: 테사 역시 하딘처럼 어릴 적 아픈 기억이 있다.
집을 떠난 아빠때문에 제게 집착 아닌 집착을
하는 엄마의 그늘 아래서 하나부터 열까지
스케줄을 짜는 완벽한 모범생이랄까.
착한 아이의 표본이나 하딘과 엮이면서
정해져 있던 일상이 아니라 다소 즉흥적이고
감정에 좌지우지되는 일상을 즐기기도 하고
고달파 하기도 한다.
오로지 대학을 위해 인생을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엄마의 통제 아래서
나쁜 건 1도 안해보고 자란 테사.
왜 그런 말 있잖아여.
나쁜물이 빨리 든다고.
하딘과의 사랑이 위태위태할 때마다
테사는 제 행동이 즉흥적이고 가벼웠던 걸
반성한다. 매사에 소극적인 편인 테사에게
사실 하딘에게 빠져 했던 모든 행동들이
돌이켜보면 무섭기도 하고.
그럼에도 테사가 그 모든 걸 감행하고
마냥 착한 아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건
좀 멋있다. 잘못된 길인지 아닌지 모르는
길 앞에서 안전함을 고수하지 않고
길을 개척하는 테사의 자세가 멋지다.
오히려 두갈래의 길 앞에서 숨어버리는 건 하딘이다.
테사의 성격이 저렇지 못했다면
애당초에 애프터라는 소설이 탄생하지도 못했을거다.
그래서 하딘이 늘 주도하는 것처럼 보이나
실세는 테사다.
(하딘을 꽉 잡고 산다ㅋㅋㅋㅋ)

암튼 줄거리는 저번 애프터그후 영화 리뷰에서 말했던 것처럼 제멋대로의 인생을 사는 하딘과
책을 좋아하는 모범생이자 요즘 말로는 유교걸인 테사가
첫눈에 서로 사랑에 빠지고 불같이 열렬한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이고. 우여곡절이 끊임없이 많고 장애물이 더 많고, 풀리지 못한 오해들과 끝없는 사건들.
그걸 회피하다 테사를 잃고 후회한 하딘이 테사를 위해 변하고 또 잘 만나다가 헤어지고. 헤어짐이 있으니
또 만나고. 만남이 있었으니 또 헤어지는.
(무한대의 연애....)
뫼비우스의 띠같은 사랑이다.
세상의 종말이 올 때까지 영영 사랑만 할 것 같다가도 자석도 아니면서 서로 닿질 못하다가.
결국 서로를 잊지 못하고 또 만남을 어게인...
지독한 사랑이야....너네 참...
암튼 영화는 영화대로 또 좋지만
역시 원작소설을 꼭 읽어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3권을 읽는 중이다!
(사실 5권까지 읽었었는데 내용을 까먹어서 다시 읽기 시작!^^)
난 뭐 하나에 꽂히면 이것저것 관련된 거에
손을 많이 대는 사람이라 저번 앱리뷰(드롭스)도
애프터에서 비롯된 것....ㅋㅋㅋ
8일차로 열심히 영국발음으로 단어 연습중!
그리고 케이크어플로 영국발음의 문장도
열심히 듣는중! 발음 너무 고급져...
그리고 pdfdrive 사이트를 통해
애프터원서를 내려받아 독해도 하는 중!
ㅋㅋㅋㅋㅋ애프터 하나가 내게 미친 영향...
파급력 오진다...ㅋㅋㅋㅋ
덕후가 다 그렇죠, 뭐.
(결말이 궁금했었는데 살짝 스포를 당했었다...
그래도 굴하지않고 그 과정들 모두 내 눈에 담게쒀😙)
다음 포스팅은 요새 재밌게 보고
하루하루 기다리고 있는 이가인지명이랑
한편씩 생각날 때마다 보고 있는 아지희환니
포스팅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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